오랫동안 스니커 씬의 강자였던 나이키가 주춤하면서,
새롭게 그 자리를 노리는 이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살로몬 공홈
그 주인공은 살로몬인데요, 몇 년 전 고프코어의 유행과 함께 잠깐 유행을 타는가 싶었지만, 적극적인 협업과 마케팅으로 반짝 유행템이 아닌 어느새 기본템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SALOMON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살로몬이 이렇게 대중적 인기를 끈 과정에 대해서 페칭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살로몬 공홈
먼저 SALOMON에 대해서 짧게 알아보겠습니다.
SALOMON이 하이킹 브랜드가 아닌 스키 장비를 파는 스키웨어 브랜드였다는 걸 아시나요?
이미지 출처: Pin page, Salomon Austrailia
SALOMON은 1947년 프랑수아 살로몬 (François Salomon)에 의해서 설립되었습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SALOMON은 스키 웨어 브랜드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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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MON이 하이킹 신발 제작을 시작한 것은 1990년대입니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SALOMON이 만든 하이킹 신발은 다른 하이킹 브랜드와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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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Quicklace System과 소재 연구를 통해서 트래킹에 최적화된 신발을 만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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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SALOMON의 유행은 예견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웃도어 패션을 중심으로 시작된 고프코어 유행에서 SALOMON은 고프코어 스타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발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 때 특정 스타일을 바탕으로 시작된 SALOMON은 현재는 거의 모든 패션 스타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SALOMON이 다른 브랜드와 협업을 해나간 방식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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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MON은 유행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고프코어 스타일 유행의 초반에는 테크웨어 기반 브랜드인 11 boris bidjan saberi 와 협업하여 테크웨어 트렌드에 맞는 신발을 발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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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는 SALOMON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인기 상품인 Xt-6, Xt-4, Speedcross 같은 상품의 다양한 컬러 바리에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좌측 부터, XT-6 Adv Dover Street Market, XT-6 Palace Black Safety Yellow, XT-4 Hidden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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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SALOMON은 기존 디자인을 지키는 선에서 컬러웨이에 변화를 주는 경향을 보이다,
최근에는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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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Ballet core의 선두 주자인 Sandy liang과 협업한 플랫 제품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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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니커즈 브랜드들은 디자인의 변형을 매우 꺼리는 편입니다.
새로운 스니커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매우 많이 들며, 누구도 성공적인 결과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ALOMON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착화감을 바탕으로 협업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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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SALOMON은 단순히 유행템이 아닌, 기본템으로 스니커 씬에 들어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SALOMO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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