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FW25 파리 패션 위크 다들 즐겁게 보셨나요? 최고의 디렉터들이 준비한 런웨이를 감상하며 느끼는 설렘은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런웨이를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협업하는 콜라보레이션에 주목해 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Vogue

올해도 마찬가지로 브랜드 간의 협업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다양한 브랜드들이 서로의 개성과 철학을 녹여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2025 FW25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전통적인 브랜드들이 만나 새로운 패션의 지평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페칭 매거진에서는 그중에서 주목할 만한 6가지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합니다.
이미지 출처: Vogue

1. 사카이 X 칼하트 WIP
콜라보레이션의 모범생들
사카이와 칼하트 WIP의 협업은 이제 단골이 된 필승 조합이죠.
2023년 처음 시작된 협업 이후, 두 브랜드는 매 시즌마다 기대를 모은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Vogue

아는 맛이 더 무섭다..아시죠? 칼하트의 워크웨어 기반에 사카이의 독특한 구조적 디자인을 결합한 아이템들은 소유욕을 마구 불러일으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이 콜라보레이션의 모범생들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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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eng Chen Wang X Ugg
중국 신화와 현대 패션의 융합
Feng Chen Wang의 2025 FW 컬렉션은 중국의 고대 신화 산하이징 (Shan Hai Jing)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컬렉션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UGG와의 협업은 그 자체로 대담하고 혁신적이었죠.

Wang은 기존의 UGG 슬리퍼 디자인을 재구성하여, 신화적인 요소를 담은 세라믹 질감의 오버사이즈 슬리퍼를 선보였습니다.
슬리퍼의 독특한 형태와 색상은 신화에서 등장하는 신비로운 생명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미지 출처: @Feng Chen Wang

이 협업은 중국의 신비로운 고대 이야기를 현대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성공적으로 승화시킨 예술의 영역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Feng Chen Wang

3. 온(On) X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 PAF)
기능성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
스포츠와 하이/스트릿 패션, 각 분야에서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두 브랜드가 뭉친 시너지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러닝의 온(On)과 한국의 대표 브랜드가 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은 이번 시즌 세 번째 협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온의 인기 모델인 클라우드몬스터 2가 업그레이드되어 새로운 컬러웨이와 기능성 소재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Vougue


PAF의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 미학이 온의 스포티한 무드와 결합되어, 기능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이 탄생했습니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 컬러 조합은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여, 다양한 룩에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Vougue

4. 클락스 오리지널스(Clarks Originals) X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 PAF)
고전과 현대의 완벽한 재해석
클락스 오리지널스와 PAF의 협업은 왈라비 모델을 베이스로 한 신발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클래식한 왈라비 실루엣에 PAF의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요소가 더해졌다는 점입니다.
왈라비의 전통적인 스웨이드 소재와 신발 쉐잎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슈레이스와 독특한 그레이 색감이 돋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Shoesprize

얼른 파프 룩북이 공개되어, 파프의 테크니컬한 룩에 조합된 왈라비를 보고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Shoesprize

5. 오라리 X 뉴발란스
미니멀리즘과 고급스러움의 절묘한 만남
2025 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오라리와 뉴발란스의 협업은 스니커즈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뉴발란스의 클래식 테니스화 T500 모델을 기반으로, 오라리 특유의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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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림 레더와 브라운 스웨이드 & 메쉬 버전은 모두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반영하여, 일상적인 스타일에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신발을 탄생시켰습니다.
간결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재가 어우러져, 유행을 타지 않는 timeless한 매력을 지닌 모델이 되었죠.
이미지 출처: Luckydraw

990, 991같은 기존 인기 모델이 아닌, 다른 브랜드들이 잘 선택하지 않은 T500 모델을 선택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미지 출처: Luckydraw

6. 꼼데가르송 옴므 플러스X 키즈러브게이트
기괴함과 미니멀리즘의 만남
꼼데가르송 옴므 플러스는 키즈러브게이트와 협업하여 매우 독특한 디자인의 구두를 선보였습니다.
이 신발은 발가락 부분이 완전히 꺾인 형태로, 기존의 구두에서 보기 힘든 기괴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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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이 구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함께, 착용감과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꼼데가르송 만이 할 수 있는, 과감한 실험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협업은 패션의 예술적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장시켰습니다.
이미지 출처: @Newsour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