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음악 선정으로 귀까지 즐겁게 하는 세계적인 패션하우스 ‘샤넬’에서 이번에는 80년대의 팝송 명곡으로 유명한 ’She Drives Me Crazy’를 사용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CHANEL 25 BAG"을 위한 캠페인 인데요,
이번 캠페인에서는 블랙핑크의 ‘Jennie’와 이번 제니의 솔로 앨범 중 ‘Handlebars’에서도 함께한 ‘Dua Lipa’가 모델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니X두아리파의 샤넬 25백 캠페인 모델 선정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캠페인 영상은 뉴욕을 배경으로 ‘Gorden von Steiner’ 감독이 연출했으며, 제니는 캠페인 속에서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She Drives Me Crazy’를 흥얼거리며 활기찬 뉴욕의 거리와 포토 스튜디오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캠페인이 자유로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80년대 팝 명곡 ’She Drives Me Crazy’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 음악은 1988년 12월 26일에 발매된 곡으로 영국의 밴드 ‘Fine Young Cannibals’의 대표곡입니다.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찍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팝, 펑크, 록 장르가 혼재된 신스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또한 이 밴드의 보컬인 ‘롤랜드 기프트’의 보컬이 이 곡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미지 참조: @youtube, @spotify
’She Drives Me Crazy’는 사랑에 빠진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고 있는 노래로서 이번 샤넬 캠페인에서 이 음악을 사용한 이유는 아마도 제니가 팬들의 마음을 미치게해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2025 SS 샤넬 25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매년 봄만 되면 샤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 백은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드는데요. 샤넬의 뮤즈인 제니를 모델로 쓰며 초반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샤넬 25백은 1955년에 출시된 샤넬의 아이코닉한 2.55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클래식한 샤넬 디자인에 혁신적인 요소와 함께 양쪽 사이드에 포켓 등 수납공간이 늘어나 일상생활 활용도가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디자인 포인트로는 양 사이드에 포켓이 두 개 있어 작은 소지품을 정리하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 전체적은 실루엣은 클래식 플립백과 샤넬 22백을 닮았는데 더 가볍고 실용적인 편이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요소인 퀼팅, 더블 C로고, 메탈&레더 체인 스트랩은 그대로 유지하여 자유로운 움직임과 모던한 우아함을 표현했습니다.
제니는 25백에 대해 “샤넬 25 핸드백은 제 모든 필수 아이템들을 담기에 완벽한 백이에요. 어디든 함께할 수 있죠. “ 라고 언급했습니다.
끝으로 스타일과 활용성을 두루 갖춘 이번 샤넬 25백의 사이즈 및 컬러, 소재,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 신상으로 출시된 만큼 컬러도 다양하게 나왔는데요, 총 7컬러가 출시되었습니다. 스몰백이 라이트 핑크, 그린, 옐로우를 포함해 가장 컬러 선택의 폭이 넓고 미디움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 라지는 블랙 컬러 한 가지입니다.
사이즈는 스몰, 미듐, 라지 이렇게 3가지로 나왔는데 가방 자체가 워낙 수납력이 좋고 크게 나온 편이라 개인의 체구에 맞게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몰 사이즈가 숄더나 크로스백으로 메기 가장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소재 또한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램스킨, 캐비어 레더, 트위드나 패브릭 이런 식으로 출시되었는데 램스킨은 양가죽으로 남다른 부드러움으로 은은한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고, 캐비어 레더는 소가죽으로 잔잔한 엠보 패턴이 있어 스크래치에 강합니다. 트위드나 패브릭 소재는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색다른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가격은 사이즈 및 소재에 따라 상이한데 공홈가 기준으로 스몰 907만원, 미디움 970만원, 라지 1088만원에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패브릭이나 트위드 소재로 구매하면 카프 스킨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너무 비싼 샤넬백이지만 구매의사가 있다면 고민하고 있는 지금이가장 저렴할 때이니 지금 당장 구경해보세요 !
이미지 출처: @chanel, @jennierubyjane, @dualipa
